인터넷 최강자.


인터넷 최강자는 박사도 아니고, 초딩도 아니고, 디씨인도 아니다.

밑바닥 차원에서 이상한 논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

그에 대한 반박이 "그것은 그렇지 않다"밖에 존재할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a : 1+1은 3이다.

b : 아니다. 1+1은 2이다.

a : 왜 그런가?

b : 왜 그러냐니. 1+1은 2니까 그렇지

a : 그건 논리적 반론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답변해주라

b:  ?????????? 아니 그게 아니고 1+1은 2라니까 이년아

a : 왜 인신공격인가? 논리적으로 답변하라

b : 1+1은 3이 아니고 2라는게 논리적인 답변이거든?

a : 그건 단순한 동어반복일뿐이다. 2니까 2라는 말밖에 더되지 않는가. 제대로된 반론을 해라

b : 아놔 ㅡㅡ;  

c(새롭게 등장) : 수학 공리에 의해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두개가 되거든요.

a :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왜 두개인가?

c : 수학공리다.

a : 그건 권위에 대한 의존아닌가. 그냥 공리니까 따라야 한다는 것인가?

c : 응.

a : 그건 남의 생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거다.

c : 응??????????

a : 나는 논리적 답변을 원한다. 지금까지 당신들은 인신공격아니면 권위에 의존한 답변밖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

c : 그래 너혼자 공리에 상관없이 잘먹고 잘살아라.


다음날 a의 블로그


포스팅 1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종>

권위를 무조건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생각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어제도 토론중에 논리적 반론보다는 그저 남이 옳다고 했기때문에 무조건 옳다며 우기는 사람이 있었다....

리플1 그것 참 골때리는군여.
리플2 바보라서 그렇습니다.
리플3 비판적 사고를 하는 능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이에요


포스팅 2  <논리적 반론이 아닌 인신공격>

토론을 하면서 할말이 없으면 꼭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논리적 반론을 하지 않고 욕설부터 내갈기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리플1 저런, 혼내주지 그러셨어요
리플2 그런 사람들은 상대안하는게 상책이라능





간단해 보이지? 하지만 이 사람이 바탕에 둔 엉터리 논리의 길이가 길면 그때부터 문제는 꼬인다. 예를 들어 이렇게 우기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내가 어제 철수 집을 갔다. 그런데 철수가 없었다. 철수는 보통 집이 아니면 놀이터아니면 학교에 있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 찾아
갔다. 철수는 없었다. 놀이터에도 갔다. 거기도 철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철수가 집에 있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대한 반박은 뭐가 있을까. 아무리 근사한 반박이 있어도 그것은 종국적으로 이런 문장일수 밖에 없다.

<당신은 어제 철수 집에 갔는데 철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철수는 보통 집이 아니면 놀이터 아니면 학교에 있다고 했다. 그런데
학교와 놀이터에 모두 철수가 없다면서. 따라서 철수는 보통때처럼 집이나 놀이터나 학교 셋중 하나에 있는게 아니라 다른 장소에
있을거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그런데 당신은 철수가 집에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당신의 생각은 잘못되었다>

헥헥헥. 길기도 하다. 그럼 이제부터 펼쳐지는 아스트랄한 논리의 퍼레이드를 감상하면서 예전에 당신이 어디선가 마주쳤던 떡밥의 향기를 되새겨보길 바란다.


a : 철수가 왜 집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는가? 그건 편견아닌가?

b : 지금 편견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철수가 어디있는지를 따지고 있다.

a : 왜 멋대로 편견이 적용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가?

b: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철수가 집에 없었다면서. 그러니 어디에도 없는거지

a : 철수가 집에 없었다고 해서 다른곳에도 없어야 한다는 것인가? 무슨 희한한 소리인가!

b : 당신이 말했잖은가. 철수가 놀이터와 학교에도 없었다고.

a : 놀이터와 학교에 없었으니 집에 있다는 것이다.

b : 아니 그게 아니라 당신이 철수가 집에 없었다며

a : 철수가 집에 없었으니 당연히 놀이터와 학교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가?

b : ㅡㅡ; 그게 아니라 당신이 철수가 놀이터에도, 집에도, 학교에도 없었다며 ㅡㅡ;

a : 무슨 소리인가. 나는 분명 철수가 집에 있었다고 썼다.

b : 그 전에 철수가 집에 없다고 했잖은가.

a : 철수가 집에 없다고 해서 다른곳에 있을 필요는 없다. 놀이터와 학교에 철수가 있다는 근거는 없다.

b : 샹년아 뭔 미친소리야.

a : 인신공격인가?

b : 응 그래 ㅡㅡ; 너 혼자 잘먹고 잘살아라



다음날 포스팅

<인신공격을 일삼는 무리들>

<또 도망간 "b" - 발리면 도망가는게 취미?>

<집에 있었다는데도 없다고 우기는 사람들>

<철수가 집에 없으면 반드시 학교에 있어야 하는가?>







by 20th소년소녀 | 2008/05/21 16:00 | 이것저것들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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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재미있는 리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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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된다&#8221; 부분은 확실히 에러인 듯. 나머지는, 음, 사회적으로 합의된 성교육 프로토콜을 마련하긴 해야할 듯. (tags: 성교육 살인 초등학생 교육 범죄) 그것을 알려주마 : 인터넷 최강자. &#8220;다음날 a의 블로그&#8221; 부분이 제일 재미있네요. ㅋㅋㅋ (tags: 인터넷 최강자 논리 오류) Paradigm City : 영화 감상문 쓰 ... more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5/21 16:31
이글루스에 저런사람 한 다섯은 보이는데......이거 뭐 답이 안나옵니다.....
알바라면 최고급.
Commented by 지나가던무명 at 2008/05/21 17:44
답이 업ㅂ음 ㅠㅜ
Commented by 제피르팔콘 at 2008/05/21 18:01
ㅋㅋ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제대로 훈련도 못 받은 주제에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양 꾸미길 좋아하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어디서 정형적 오류 몇개는 주워듣고 와서 멋대로 들먹이고 말이죠.
Commented by milln at 2008/05/21 18:22
ㅎㅎㅎㅋㅋㅋㅋ 탁월한 예시!
Commented by 史官論也 at 2008/05/21 18:34
아, 엄청웃었습니다. ㅋㅋㅋㅋ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5/21 18:48
적잖은 경우 오류는 논리보다 힘이 세더군요.
Commented by 빌리 밥 at 2008/05/21 19:03
누구인지 왠지 알거 같습니다. 미러씨가 아닐지..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8/05/21 19:06
푸하하...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Jeff at 2008/05/21 19:09
공감 ^^
Commented by JOSH at 2008/05/21 19:17
아득한 시공을 넘어서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은 한국에서 판을 만났다.
Commented by intherye at 2008/05/21 19:18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팅 1과 2와 같은 것들을 "논술 첨삭 알바의 오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sympath at 2008/05/21 19:20
a : 1+1은 3이다.
b : 아니다. 1+1은 2이다.

b의 잘못, b는 1+1이 어떻게 3이냐? 라고 물어야 함.

b=똘추. 아마 낚이는게 취미일 가능성 다분...
Commented by A at 2008/05/21 19:28
대단히 공감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5/21 19:29
아마 그렇게 물었더라도 a는 별 해괴한 논리를 준배했을겁니다. 그럼 그 논리를 반박하려 들면 이후가 똑같이 전개되죠....
Commented by sympath at 2008/05/21 19:52
"아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부터 b는 1+1이 3이 아님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임.
b=똘추
Commented by intherye at 2008/05/21 19:54
sympath/ B가 어떻게 똘추에요?
Commented by sympath at 2008/05/21 19:58
Good, 대단한 학습효과입니다 ^^
Commented by 승네군 at 2008/05/21 20:45
sympath, intherye// 마음속으로만 크게 웃었습니다. ㅋ..

그나저나, 두번째 예시 말인데요, 철수인지 철이인지가 집에 없었다. 공터 학교에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가봤다. 그 사이에 철수인지 철이인지가 집에 들어갔을수도 있다. 따라서 나는 철수인지 철이인지가 집에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넘겨버리면...
Commented by 제천대성 at 2008/05/21 20:48
저런 수준의 사람을 로그아웃하면 안보이는 인터넷 말고-
현실에서 보고 지내면 기분이 어떨까요?
정답은 "돌아버림"되겠습니다ㅠ
무시하는게 나한테 좋다고 생각되지만 너무 거슬리고, 참다 참다가 지적하면 오히려 나만 화나는 이상한 현실 ㅋㅋㅋ
Commented by 제천대성 at 2008/05/21 20:53
이거 경험에서 나온 발언이니까 신뢰도 10% 상승 시켜주세염.
Commented by 제천대성 at 2008/05/21 20:51
b: 1+1이 왜 3이냐?
a: 야이 병맛아 3이니까 3이지. 왜 2인지나 설명해봐라.

이따구로 시작해서 그저 우길 듯.
Commented by 다문제일 at 2008/05/21 21:19
침착하게 찌질대면 논리적으로 흥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 꼴통들이 꽤 있죠.
Commented by yuki at 2008/05/21 21:29
아 근데 정말... 재미있네요;;

근데 진짜 현실에서 저런 사람을 만난다면.. 흐.... 좀 무서운데요;;
Commented by 샹화 at 2008/05/21 21:29
공감타고 온 듣보잡이 들렀다 갑니다.
순간 도더리의
"칸노 요코 앨범이 06년도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와 같은 주옥같은 명언들이 떠오르네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5/21 21:32
그건 권위에 의존하는 것 아닌가
=> 맞다. 권위에 의존하는게 뭐가 나쁜가?

로 진행되어야.... ....
흔히 권위에 의존하는 오류라고 하는건 정확히는 '잘못된 권위에 의존하는 오류'....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1 21:37
덧글이 더 재미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 :)
Commented by Mualsuman at 2008/05/21 22:10
아 주옥같은 포스팅입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22:36
그런 사람들과 10년 넘게 논쟁 중이죠. 이른바 환빠라 불리는 무리들이요...-_-;;
Commented by 로그인귀찮음 at 2008/05/21 22:47
이 문제 함 풀어보셔요. 정답은 집에 가서 이따 알려드릴게여.
다음의 진술들이 모두 참이라고 할 때 항상 참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시험기간이 되면 민아는 도서관에 간다.
시험기간이 아니면 경호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경호가 커피를 마시든가 혹은 성환이가 수정과를 마신다.
민아는 도서관에 가고, 성환이는 수정과를 마신다.

① 경호가 커피를 마시면 민아는 도서관에 간다.
② 시험기간이다.
③ 경호가 커피를 마시면 시험기간이다.
④ 시험기간이거나 경호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⑤ 성환이가 수정과를 마신다.
Commented by 여전히귀찮음 at 2008/05/22 00:20
답은 2번 이네요. 왜 그런지 모름.
Commented by 이카리신지 at 2008/05/22 06:52
제가 함 풀어볼께요*^^*


[문제의 핵심] 어떤 명제가 참이면 그 역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반면, 대우는 반드시 참이 됨!

③번풀이: 둘째문장의 대우는 "경호가 커피를 마시면 시험기간이다"가 되므로 항상 참이 됩니다.

①번풀이: 위 ③에서 경호가 커피를 마시면 시험기간이고, 첫째문장에 의하면 시험기간에는 민아가 도서관에 가게 되는 바, 항상 참이 됩니다.

④번풀이: 둘째문장에서 경호는 시험기간이 아니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반면, 시험기간에는 커피를 마실 수도 안마실 수도 있는 바, 이 문장은 시험기간인 경우와 시험기간이 아닌 경우를 모두 포함하므로 항상 참이 됩니다.

⑤번풀이: 넷째 문장에서 민아가 도서관에 가는 것과 성환이가 수정과를 마시는 것은 반드시 수반하므로 항상 참이 됩니다.

②번풀이: 셋째 문장과 넷째 문장을 결합해보면, "경호가 커피를 마신다 or (성환이가 수정과를 마신다 and 민아가 도서관에 간다)" -> ③을 대입해보면, "시험기간이다 or (성환이가 수정과를 마신다 and 민아가 도서관에 간다)" -> 민아가 도서관에 가는 때는 시험기간일 수도 아닐 수도 있으므로 결국 시험기간인지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Commented by 일관되게로그아웃 at 2008/05/22 11:28
신지 님 해석이 맞을 겁니다. 이 문제 PSAT 1차 문젭니다. 합격하실 듯 ㅋㅋ
Commented by 이카리신지 at 2008/05/23 12:59
하하.. 행시로 전향할까요?ㅋㅋ
Commented by 누렁별 at 2008/05/21 23:16
재미있게도 어디선가 저렇게 놀다가 덧글 차단 당한 몇 분이 여기 덧글 단 게 보이네요.
자기들한테 해당하는 얘기인 줄 정말 모르는지 -_-;
Commented by 제천대성 at 2008/05/22 00:34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은 책으로 남아있진 않지만 그 도입부는 이렇다고 전해집니다.
"어리석은 자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비웃게 하라."
Commented by 팻보이 at 2008/05/22 01:45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걸 논리적으로 설명하라고 하는데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Commented by 문화건달 at 2008/05/22 02:59
GOOD!!!!!!!!!!!!!! 그렇게 기초지식이 없는 친구들의 세상이라는거죠 여기가요...
Commented by 벨루나 at 2008/05/22 03:09
1+1=2 의 증명은 수학과에서 해석학을 배울 때 즈음 한다고 하는 유명한 논제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학과를 다니던 친구 하나는 '세상에서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증명중에 하나' 라고 신랄한 비판을 한 적이 있지요.
뭐, 어차피 그들에게 이런걸 끌어들이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벨리에서 보고 들어왔다가 웃고 갑니다. =)
Commented by 작은소망의아스카 at 2008/05/22 03:14
위처럼 시비가 붙는것도 문제라면 문제이지만... 글과 상관없이 무조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 욕을 하면서 무조건 깎아내리는글을 자주보게되지요 특히 정치쪽에서...
두리뭉실하게 말해서 깎아내리면서 정작 자신은 자료를 제시 안하고 밑에 다른사람이 동조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죠..
이부분에대해서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확실히 글에나온것과 같은부류 최근에 심심치않게 보게되죠..
Commented by 해달 at 2008/05/22 03:20
그러고 보니 공식중에 1+1=2 임을 증명식이 있었죠.
뭐 그전에 기본 대전제가 다른 사람끼리 싸우니까 그런 문제 같던데.
용어 통일하고 서로 깔고 있는 전제 확인하면 문제 해결 된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서로 깔고 있는 전제가 다른 경우 많으니까. (그 이전에 서로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니까 해결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위에서 예로 들었듯이 1+1=3 이라고 전제를 깔고 있는 사람에게 2라고 윽박 질러 봤자 소용없죠.
더 상위 개념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해야죠.
Commented by ghjghj at 2008/05/22 06:11
일단 벗고시작할께...밑에가 촉촉하게 젖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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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닉네임 at 2008/05/22 09:14
세상엔 여러가지 연산이 있어서 더 넓게 보면 1+1=2가 될때도 있고 3이 될때도 있다.
2가 되는 조건과 3이 되는 조건은 각각 다른데, 그런 다른 조건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고
2라거나 3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1+1=2는 일반사람들이 자주쓰는 사칙연산 중에 하나이다.
사칙연산으로서 덧셈이라는 연산에서는 1+1=2이지만, 다른 연산에서는 2가 아닐 수 있다.
청춘남녀가 결혼하고 1~2년이 지나면 3이되거나 4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원수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면 외나무 다리 하나만 남는다.
호랑이 한마리와 토끼 한마리가 있으면 호랑이와 토끼의 뼈다귀들이 남을 것인데, 아무런 조건을 붙이지 않으면 답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릇에 물방울이 한방울 담겨있던거 위에 또 한방울이 떨어지면, 그때는 1+1=2가 아니라 1이 되거나 0이된다.

조건이 어떻게 달라붙느냐에 따라 그 값은 달라지는데, 암시된 조건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3이나 2라고 주장함은 옳지 않다.


-그런데 저 덧셈기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주쓰는 사칙연산을 뜻하는 기호일텐데 말입니다.
1+1=3일수도 있다가 아니라, 3이라고 확정한다는 것부터 잘못이겠죠. 아마 다른 분들이라면 이 사람과 저 사람을 운운하면서 언급된 사람의 수가 두사람임을 암묵적으로 동의시킨후에 왜 이 상황에서 세사람이 아니고 두사람인가를 따져서 압박하실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ticktackto at 2008/05/22 09:17
G크루세이더 같은 쓰레기도 이 포스팅 보나 몰라..
Commented by 닉네임 at 2008/05/22 09:18
주먹을 쥔 손을 보여주며, 이건 몇개라고 물으면 1개라고 당연하게 대답합니다.
틀렸다고 말합니다.
손가락을 하나씩 펴서 몇개라고 물으면 1개라고 말할때만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두개를 펴든 다섯개까지 펴든 틀렸다는 답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질문자가 물어본 것이 자신의 눈앞에 보여주는 손이 몇개인가이지, 손가락이 몇개인지 물었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들도 이런 장난 많이 치는데 영악한 면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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